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동안 사용해왔던 머지포인트에 대해서 리뷰하려고 합니다. 처음 구매했을 때부터 후기를 쓰려고 했었는데, 이제 사용한지 약 1달이 되어서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먼저 머지포인트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먼저 알아볼까요?
사용처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확인해보세요.
머지플러스 구독과 머지포인트 구매
머지포인트는 정말 많은 프랜차이즈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머지캐시 혹은 머지플러스 구독을 통해 2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머지포인트를 사용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매월 일정요금을 내고 구독하는 머지플러스를 통해 결제 시 할인받는 방법과, 미리 결제한 머지포인트 앱내 머지머니를 사용하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머지플러스의 경우, 월 15000원으로 구독을 하면, 머지포인트와 협약한 프랜차이즈들에서 결제할 때 머지포인트 앱내 바코드로 결제를 하면 20%할인되어 결제됩니다.
그리고 미리 결제한 머지캐시는 구매할 때부터 20%를 할인해서 캐시를 충전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머지캐시 10만원권을 티몬과 같은 오픈마켓에서 20%가 할인된 8만원에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페이코와 함께하는 이벤트로 머지플러스 3개월권을 구매했습니다. 이벤트 당시에 구매하면, 3개월권을 39900원으로 할인받아 구매하고, 등록하면 페이코 포인트로 3000포인트를 주고, 3개월후에 구매한 금액의 100%에 해당하는 페이코포인트에 5100원을 더 얹어서 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실상 무료로 구매하고, 추후 돌려 받게되는 포인트로 계속 구독할 생각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은근히 쏠쏠했던 20%할인
사실 머지포인트라는 서비스를 알게 된 것은 몇 달전이었습니다. 당시만해도 금방 없어질 서비스라고 생각했고 가맹점도 많지 않았기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저는 소비를 할 때 카페에 가장 많은 돈을 소비하는데, 자주가는 스타벅스, 할리스 커피, 파스쿠찌가 없었기에 구매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가맹점이 많아졌고, 현재는 제가 자주 가는 커피전문점들인 할리스 커피와 파스쿠찌도 머지포인트의 가맹점으로 등록되어있습니다. 이외에도 얌샘김밥, 롤링파스타나 국수나무처럼 저렴한 가게들도 많기에 범용성이 높습니다.
저는 거의 매일 카페에 가고, 주말에는 1회정도 외식을 하기 때문에 틈틈이 머지포인트 가맹점을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쓰다보니 정말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제가 가는 곳들도 카페든 음식점이던 저렴한 편인데 여기에서 20%씩 계속 할인을 받다보니 결제를 하고 보면 카페에서는 5000원을 넘질 않더라구요. 음식점에 가더라도 가볍게 한 끼 정도 먹을 때 많아도 5~6천원정도가 나왔습니다.
저처럼 음식을 드실 때도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머지포인트 사용을 강력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머지플러스 구독을 추천드리는데요, 그 이유는 머지머니의 경우 충전할 때 머지포인트 교환권을 오픈마켓에서 구매해서 코드를 등록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머지플러스는 구독해놓으면 앱에서 자동으로 결제할 때 20%가 할인되는 구조입니다. 또한 1달동안 15000원이상 할인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15000원에서 할인된 금액만큼을 제한 금액을 머지머니로 환불해줍니다. 사실상 못써도 본전인 셈입니다.
값을 하는 머지포인트
저는 최근 재테크에 관심이 생기면서,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가장 수익률도 좋고 쉬운방법이 바로 절약을 하는 방법입니다. 현재는 평소 식비와 교통비, 커피값을 아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 머지포인트 서비스입니다. 아예 음식을 먹을 일이 있으면, 머지포인트 앱내에서 혜택이 가능한 곳 중에 고르게 됩니다. 비싼 고깃집부터 가성비 좋은 분식집까지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들이 입점해있다보니,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가맹점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는 특히나 평소 외식도 거의 안하고, 밖에서 구매도 잘 안하는데도 구독료 이상의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평소에 머지포인트 가맹점들에서 1달동안 대부분의 구매를 하시는 분들은 꼭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맹점에는 이니스프리, 이마트24, 홈플러스 같이 생활에 밀접한 곳들부터 롤링파스타,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본죽 등등의 다양한 음식점들이 입점해있습니다.
제 주변에서 집에서만 생활하는 분이 아닌이상은 무조건 사용하면 월 생활비를 20%에 가깝게 절약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주변에도 계속 추천하고 있습니다.
실제 할인받은 금액은?
저는 5월 22일부터 사용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20여일 남짓 사용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1달 구독료인 15000원을 넘는 금액을 할인받은 상황인데요, 이대로라면 한달동안 사용하면 2만원이 넘는 금액을 할인받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금액만 생각하면 얼마 안되는 것 같지만, 제가 하루에 많아봐야 5000원내외로만 사용하였음을 감안하면 여기에서 더 사용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 같습니다.
또 할리스커피의 경우, 머지포인트 사용해도 멤버십 적립이 가능하니 12번 적립해서 무료음료쿠폰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다른 프랜차이즈도 그렇지만, 멤버십 등급에 따라 사이즈업,샷추가가 가능합니다. 할리스 커피에서는 쿠폰적립+무료사이즈업까지 사용한 후 머지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니 꼭 사용하세요!)
머지포인트 사용 후기 마무리
지금까지 머지포인트 사용후기였습니다. 요약해드리자면.
- 절약에 관심 있는 분들은 필수
- 가맹점 20% 할인
- 머지머니 구매 방식과 머지 플러스 구독 방식 중 택1
- 현금영수증도 가능!
- 1달 이용금액 적은 분들도 충분히 이득
가성비를 따지시는 대학생분들이시거나, 데이트식비를 많이 사용하는 커플분들, 혹은 절약을 고민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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