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5세대 유출 정보와 사진, 새로운 루머 feat.아이패드 미니6

아이패드 프로 5세대, 미니6 유출 정보와 사진, 루머들 정리

현재 아이패드미니 5를 사용하고 있는 저로서는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나왔습니다. 게다가 그동안 대부분의 애플제품들을 예측해냈던 외신사이트라 어느정도 신뢰도가 있습니다.

 

 

지난 4월 8일, 애플이 올해 상반기에 출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신형 아이패드 프로 5세대와 아이패드미니 6의 더미모형들이 공개되었다고 맥 루머스등의 외신사이트에 보도되었습니다.

 

이러한 루머가 알려지자 국내외 언론들에서 빠르게 보도하기도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와 아이패드 미니6에 대해

출처 : Sonny Dickson (Twitter)

[전면 사진]

 

좌측과 중간이 아이패드 프로 5세대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이며, 우측이 아이패드 미니6로 추정되는 사진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와 아이패드 미니6 모두 디자인이 거의 바뀌지 않은 것은 놀랄만한 일입니다.

 

출처 : Sonny Dickson (Twitter)

[후면 사진]

 

애플로고 디자인이 음각/양각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아래에 과거와 비슷한 폰트로 iPad가 들어가 있습니다. 아이패드미니의 싱글렌즈와 아이패드 프로 5세대로 추정되는 모형의 트리플렌즈가 많이 비교됩니다.

 

후면사진까지 보고나서 몇 가지 특이사항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특이한 점들

📌 아이패드 미니 6세대의 여전히 두꺼운 베젤과 동일한 위치의 홈버튼

📌 'slightly thicker'라고 표현한 외신, 즉 아이패드 프로 5세대로 추정되는 것들보다 미니6가 더 두껍다는 것

📌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 5세대 더미

📌 현재 모델과 큰 차이가 없는 디자인 (둘 모두)

📌 그나마 라이더(LiDAR) 스캐너를 장착한 카메라 모듈

 

아직도 없애지 못한 미니의 베젤과 홈버튼 최선일까

이러한 더미들이 사실이라면, 아이패드 미니에서 계속 지적되어왔던 베젤과 홈버튼에 대해서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결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정보가 유출된 SonnyDickson의 트위터 댓글 또한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출처 : Marvin Spruit(Twitter) Samuel Maina Salim(Twitter)

해당 내용에 댓글을 단 Marvin Spruit은 '미니가 에어나 프로같은 더 작은 베젤 디자인을 가졌기를 바랬다, 지금 아이패드 미니에 만족하지만 더 큰 베젤 사이즈를 원했다.'고 말했고 Samuel Maina Salim또한 '얇은 배젤, 아이패드 프로 스타일의 아이패드 미니를 원하고 있다'고 의견을 보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더미들은 중국의 OEM업체 공급망내의 CAD회로도로부터 유출되어, 이를 기반으로 모형으로 제조되어 외신사이트들을 떠돌곤합니다. 그동안에도 다양한 루머들이 있었고, 그중에서 진짜와 동일한 것들도 많았지만, 개발과정에서 유출되어 전혀다른 제품이 나오거나, 아예 나오지 않은 모형들도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루머이고, 개선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실제로 한 일본의 IT블로그는 아이패드 미니가 더 얇은 베젤을 가지고 아이패드 에어3와 비슷한 스타일로 출시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출시되었던 모델들을 보면, 신제품 공개직전의 루머들이 대부분 들어맞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M1칩 탑재, 아이패드 프로에도 탑재될까

한 가지 희망은 현재 맥북에서 괴물같은 성능을 자랑하는 M1칩을 아이패드에 넣어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디자인이 바뀌지 않아도 정말 혁신적이 제품이 탄생하겠죠.

 

실현가능성도 높습니다. M1칩을 통해 이번 맥북에서 큰 판매실적을 이뤘고, 아이패드에도 도입하게 되면 애플입장에서는 태블릿시장을 완전히 장악할 수 있습니다.

 

외신인 블룸버그 통신(Bloomberg.com) 또한 이번에 애플이 Mackook Air, MacBook Pro 와 Mac mini에서 M1프로세서를 통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보도하며 새 아이패드는 M1칩을 내장하고 있으며, 썬더볼트 포트를 사용하고 카메라 또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정식 발표일과 가격은?

다양한 매체에서 발표시기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그동안 주기적으로 신제품 발표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이후 생략되거나 미뤄진 시기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대부분의 언론에서 4월초에 새로운 신제품을 포함한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가격은 대부분 과거와 비슷하거나 낮은것으로 전망하고, 높더라도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저가 태블릿을 양산하는 중국계 IT기업들이 각국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기 때문에 시장점유율을 뺏기지 않으려는 의도로 기존 가격과 비슷하거나 낮은 가격으로 출시할 것으로 대부분 예측하고 있습니다.

 

 

M1만 탑재된다면 구매의사 충분

결국은 다시 애플세트로 돌아가버린다

만약 M1이 탑재되고, 기존과 동일한 나머지 스펙에 가격 또한 비슷하다면 충분히 매력적이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현재 태블릿 시장에 나와있는 가격 1000$ 대의 태블릿들은 모두 압살할 수 있는 성능입니다.

 

때문에 이번에 출시되는 새로운 아이패드는 웬만하면 직접 구매 후 사용해볼 예정입니다.

그럼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