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백신예약에 대하여
이제 내년 2월 1일부터 초등학교 6학년~고등학교 3학년까지, 즉 만 12세 이상인 청소년들에게도 방역 패스가 적용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제 사촌동생도 빠르게 백신을 예약했습니다. 백신은 1차와 2차를 모두 접종완료해야 방역 패스가 적용되는 관계로, 이를 고려한 백신예약일자 설정이 필요합니다.
사실 백신 접종이 이렇게 급해진 것에는 정부의 방역지침 변화가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고위험군 시설로 식당과 카페, 학원과 PC방, 도서관과 독서실까지 대부분의 생활권 시설이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청소년들의 경우, 대부분의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만서도, 백신이 없으면 교육적인 측면에서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염려스럽습니다.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질병관리청 사이트)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느낀 것은 확실히 예약체계나 필요한 절차들이 간소화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인증하고 절차를 진행해서 예전보다 훨씬 불편함이 덜했습니다.
중학생 백신예약 시에도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속 사전예약 시스템을 사용하여 간편하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위 내용을 통해 12~17세 소아청소년 백신예약에 대해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백신 종류는 화이자 (2차접종은 3주 뒤)
- 접종장소는 위탁의료기관 (예약 시 집 근처로 지정 가능)
- 사전예약 기간 16~17세(04년생, 05년생) : 10월 5일 화요일 20시~10월 29일 금요일 18시까지
- 사전예약 기간 12~15세(06년생, 09년생) : 10월 18일 월요일 20시~11월 12일 금요일 18시까지
- 실제 접종 기간 16~17세(04년생, 05년생) : 10월 18일 월요일 ~ 11월 13일 토요일
- 실제 접종 기간 12~15세(06년생, 09년생) : 11월 1일 월요일 ~ 11월 27일 토요일
2월 1일부터 위에서 말했던 새로운 방역지침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때문에 8주라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감안해야 되는 부분은 2차 접종까지 완료된 후, 2주가 경과되어야 방역 패스가 활성화됩니다.
그리고 백신은 3주 뒤에 2차 접종이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백신 접종 후 방역 패스를 받기 위해선는 총 5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백신예약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시스템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ncvr2.kdca.go.kr
백신 예방 접종 주의사항 안내
여기서 유의사항은 12~17세 소아청소년의 경우, 부모님과 함께 동행해야만 백신 접종이 수월합니다. 만약 청소년 혼자서 방문한다면, 여러 가지 절차가 번거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후에는 총 3일(접종일 포함)을 학교 측에서 출석으로 인정합니다. 만약 접종 후 발열이 있거나, 몸상태가 안 좋을 경우에는 집에서 2일간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예약을 잡으실 때에는 집 근처로 예약을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람에 따라 접종 후 고열이 나거나, 급격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어른이 아닌 유아 청소년 또한 호흡곤란, 가슴통증,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만약 급격한 피로를 호소하거나, 발열, 근육통을 호소하면 적절히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이 이상으로 특이증상을 보인다면, 필히 병원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실제 접종 시에는 필히 신분증을 가져와서 신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때문에 위의 문서들 중 1개를 사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청소년 증 또한 청소년증 발급 신청 확인서는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법정대리인 즉 부모님의 대리발급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기간 만료 전 여권, 학교생활기록부 개인 신상 페이지(나이스 서비스를 통해 가정에서 발급 가능), 주민등록증, 학생증이나 재학증명서(주민등록번호가 명시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래는 접종 전후 시기별 안내사항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중학생 백신 부작용과 안정성에 대하여
지금까지는 건강한 20대와 10대 청소년들은 백신을 접종한 후, 그 부작용이 성인에 비해 미미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 부작용을 보이는 확률이 0%가 아니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에 먼저 접종한 고등학생, 수능을 마친 고3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을 때, 부작용 사례를 신고한 비율은 0.45%로 매우 미미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인 심근염과 심낭염으로 신고된 사례는 15건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가족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겠지요.
하지만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고, 오히려 코로나에 걸릴 경우 더 큰일이 되기 때문에 백신을 접종하고 안전하게 지내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하루빨리 이 상황이 종료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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