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장점 7가지

2월 22일은 대머리의 날인데, 혹시 알고 계셨나요? 일본에 있는 대머리 협회에서는 이날 '유우타모'라는 축제를 열고 각종 게임을 하며 축하한다고 합니다. 이런 유쾌한 게임을 통해 대머리의 장점들을 알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우리가 모르고 있는 대머리의 장점들은 무엇일까요? 대머리의 날을 맞아 장점 7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어두운 세상을 밝게 비춘다.

일반적으로 사람 피부의 반사율은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두피에 피지분비가 더 많아서, 유독 머리에는 기름이 잘 끼게 된다. 이러한 기름은 덮어주는 머리카락 없이 노출되면 두피를 빛나보이게 만들어준다. 덕분에 대머리 사람은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더 밝게 세상을 비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 위생적으로 더 좋다.

머리털이 있는 경우에는 두피에 있는 기름기를 제대로 잡지 못해서 트러블이 자주 난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지루성 피부염이 바로 그것이다. 그래서 샴푸를 잘 해서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대머리는 머리를 씻기가 훨씬 쉽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두피건강을 유지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

 

3. 여름에 시원하다.

머리털이 있는 경우에는, 여름에 계속 머리에서 땀이 나게 되고 이게 식지 않으면서 점점 열이 모이게 된다. 때문에 머리에서 흐른 땀이 얼굴까지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에어컨 앞에 머리를 식히더라도, 머리털 때문에 땀이 증발되지 않아서 불편하다. 반면 대머리인 경우 빠르게 땀이 증발하며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 간편한 스타일링

머리가 있는 경우, 매일 아침 머리를 감고 자신의 스타일을 위해서 빗과 드라이기로 스타일링을 하는데 시간을 쏟아야 합니다. 더구나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시해야 하기에 매일 30분씩 시간을 낭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대머리는 매일 머리를 스타일링할 필요가 없으므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5. 샴푸와 린스 비용 절감

머리가 길다면 매일매일 샴푸와 린스를 사용해야 하고, 일정 주기마다 클리닉을 받거나 두피건강제품을 사용하여 머릿결을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반면에 대머리인 경우에는, 이러한 비용을 절감하여 치킨 1마리라도 더 사먹을 수 있습니다. 이는 별거 아닌 비용으로 보이지만, 연단위로 계산하면 꽤 많은 비용을 절감하게 됩니다.

  • 하루에 한번 샴푸를 하는 경우, 약 10ml 사용
  • 일주일에 7회 * 10ml = 70ml, 한달에 280ml, 1년에 3,360ml
  • 린스는 조금 적게 사용하므로, 하루에 약 5ml 사용
  • 일주일에 7회 * 5ml = 35ml, 한달에 140ml, 1년에 1,680ml
  • 브랜드에 따라 다르겠지만 1리터 당 약 1만원으로 잡는다면, 1년에 5만원 이상

 

6. 특별한 대머리 외모

머리가 긴 사람들은 한국에 너무나 많습니다. 반면 대머리로 당당하게 돌아다니는 사람은 매우적습니다. 대머리는 매우 특별한 느낌을 줄 수 있고, 같은 옷을 입어도 다른 느낌을 줍니다. 많은 사람들은 대머리를 매력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라고 여깁니다.

 

7. 자신감과 내적 성장

대머리로 인한 외모적 특징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고 자신감을 가지는 것은 매우 강력한 특성입니다. 또한 외모적 변화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자기 수용과 변화에 대한 건강한 태도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는 삶의 다양한 변화를 수용하고 적응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마음이 대머리인 것보다는 머리가 대머리인 것이 낫습니다. 마음만은 풍성하게 성장하도록 합시다.